리뷰를 이제서야 써보네요, 

숄더백 알아보던 중에 겟백에서 숄더백 출시한다는 소식에 기다렸다가 출시되는 날에 바로 주문해서 받았는데, 진짜 가방 넘 이쁘고 가벼우면서도 탄탄해서 맘에 들더라구요ㅎㅎ

포장에서 꺼내서 지퍼 열자마자 지꺼라고 바로 안으로 쇽 들어가더니 편안한지 나올 생각을 한동안 안하더라구요ㅋㅋㅋ

사이즈표  보고 쁘띠 사이즈면 괜찮겠다해서 쁘띠로 주문했는데, 1~2센치정도 길이 여유분 있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서 애기 들어간거 보니 정말 맞춤마냥 딱 들어맞아서 살짝 놀랬어요

처음엔 사이즈 교환해야되나 싶었지만 비좁게 느껴질정도 꽉 차는것도 아니고 정말 적당하게 딱 들어맞고 애기도 편안해하는거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어요, 사실 반달숄더백 경우 그랑이 좀 크게 나온듯해서 그랑으로 바꾸면 그건 또 여유분이 많이 생겨서 오히려 넘 크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 쁘띠가 맞춤마냥 딱 맞으니 이게 더 안정감 있고 좋은듯 싶어요^^

같이 주문했던 인견매트도 안에 넣어서 깔아봤는데 폭신함이 더 추가되고 인견이라 살짝 시원해서 그런지 안에서 꾸벅꾸벅 졸더니 새 가방 온 기념으로 하는거마냥, 가방안에서 낮잠까지 자더라구요ㅋㅋ

최근에 가방에 넣고 잠깐 밖에 나가보기도 해봤는데,  평소 같으면 신나가지고 흥분해서 가방 안에서 나오려고 엄청 꼼지락대고 난리부르스에 몸 반이상은 가방밖으로 튀어나와서 상체는 저한테 안겨있고 하체는 가방을 무슨 발받침대마냥 쓰면서 가방안에 서있는 상태로 있어서 막 튀어나오려는거 진정시키고 막으면서 진짜 진땀빼며 다니고 그랬을텐데.. 

요건 숄더라 그런지 머리만 빼꼼 내밀고서 안정감 있게 엎드려서 얌전하게 있더라구요ㅋㅋ 진짜 그것만으로도 한결 편안하네요~

백팩 안에서도 이동 시에 나오려고 엄청 꼼지락 거리는 아이인데, 숄더 안에선 얌전하게 있는거보니 신기하기도 했어요ㅋㅋ 

지딴엔 이동중에, 밖으로 나오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서 꼼지락 거리기라도 살짝 시도 하기도 하는데 숄더 특성상 이동 시엔 가방 밖으로 몸 빼내기가 쉽진않아서 그런지 그냥 포기하고 얌전하게 엎드려 있는 눈치인거 같기도 해요^^;

평균 2.8키로 정도의 토이푸들, 등길이 28cm / 머리포함 몸 전체적인 길이는 약42cm 정도의 체구 입니다, 가방 사이즈 참고하실때 도움 되라고 적어봅니다:)